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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발성

비브라토 중요성 만드는 방법 유지하는 법 총정리

by donjoa100 2025. 3. 27.

비브라토를 표현한 음파

비브라토는 성악에서 중요한 기술 중에 하나로 목소리에 생동감과 감동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비브라토는 노래의 표현력을 풍부하게 해주고 감정의 깊이를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비브라토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몸의 긴장을 풀고 정확한 발음과 호흡을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노래에 있어서 비브라토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성악가가 비브라토를 만드는 방법, 그리고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비브라토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1. 비브라토의 뜻과 중요성

비브라토는 소리가 주기적으로 미세하게 떨리는 현상으로 주로 성대의 미세한 떨림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떨림은 목소리에 풍부한 울림을 주어 단조로운 소리가 아니라 감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소리를 만들어낸다. 비브라토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노래의 음악적인 뉘앙스를 강조할 수 있다.

비브라토의 특징 중 하나는 속도와 진폭이다. 비브라토의 속도는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리면 불편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적당한 속도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비브라토의 높 낮이 폭이 너무 크거나 좁으면 소리가 안정적이지 않다. 이상적인 비브라토는 안정적이고 일정한 떨림을 유지하고 그 떨림이 소리의 질을 높여주는 방식이다. 성악에서 비브라토는 단순히 기술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감정과 음악적인 스타일을 표현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비브라토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발성 훈련

비브라토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발성의 안정화이다. 발성에 불안정성이 있으면 비브라토가 잘 나오지 않는다. 먼저 성대를 올바르게 사용하여 발음을 선명하게 하고 목소리가 안정적으로 나오는 상태에서 비브라토를 시도해야 한다. 비브라토가 성악 소리의 첫번째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비브라토의 주된 목표는 목소리를 떨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서 성대가 자연스럽게 떨리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발성 훈련법: 비브라토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훈련법은 호흡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복식호흡을 통해 깊고 안정적인 호흡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성대의 긴장을 풀어야 한다. 복식호흡을 잘못하면 몸의 근육들이 긴장하는 잘못된 방식으로 노래를 하게 되는데 이는 비브라토를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다. 또 다른 훈련법은 '립트릴' 혹은 '혀트릴'을 통해 목소리의 유연성을 키우는 것이다. 이 연습은 성대의 긴장을 풀어주고 자연스럽게 떨리는 느낌을 얻을 수 있게 돕는다.

성대의 이완 연습: 비브라토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대가 과도하게 긴장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성대 이완 연습이 중요하다. 그 방법으로 허밍과 위에서 언급한 립트릴이 있다. 노래를 시작하기 전에 가벼운 허밍(humming)과 립트릴 등을 통해 성대의 이완을 유도하고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떨리도록 돕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이 훈련은 비브라토를 만들기 위한 기초를 다져주는 중요한 연습이다.

3. 비브라토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법

비브라토를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드디어 만든 그 비브라토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비브라토가 자연스럽게 유지되지 않으면 노래가 불안정하게 들리고 감정 전달에 방해가 된다. 비브라토를 일정한 속도와 폭으로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데 안정적인 비브라토를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안정적인 비브라토 연습법: 첫 번째로, 비브라토를 연습할 때는 성대의 떨림을 의식적으로 느끼고 이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야 한다. 주로 고음에서 비브라토가 더 잘 발생하기 때문에 고음을 부를 때 이를 활용하여 비브라토의 속도와 폭을 점차적으로 조절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두 번째로, 과도한 힘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발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하게 힘을 주면 비브라토에 브레이크가 벌리며 순간적으로 불안정해지기 때문이다.

호흡과의 조화: 비브라토는 호흡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호흡이 불안정하면 비브라토가 어색하게 나오기 때문에 깊고 안정적인 호흡을 통해 비브라토의 질감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브라토는 지나치게 강하거나 빠르지 않게 균형을 맞춰서 발음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해야 한다. 비브라토는 없어도 안되지만 너무 과해도 부담스러울 수 있고 음정을 깨끗하게 내지 못하게 될 수 도 있다.


비브라토는 성악에서 중요한 기술이며 노래의 감동과 표현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비브라토를 잘 만드는 방법은 성대의 이완과 발성의 안정화를 통해 이루어지며, 호흡과 발음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을 때 비브라토가 생긴다. 비브라토를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과 인내가 필요하다. 어쩌면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비브라토를 만들고 유지하는 과정에서 비브라토의 속도와 폭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보다 감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것이다.